6이닝 4피안타 7K 무사사구 무실점
28일 선발등판에서 얻은 박찬호의 성적표다.
박찬호가 전성기 때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점은 눈에 띄게 좋아진 제구력.28일 던진 90개의 공 중 무려 64개가 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 비율은 무려 71.1%에 달했다.
6이닝을 던지면서 외야까지 날아간 공은 불과 5개.4개의 피안타 중 2개가 내야안타였고,장타는 2루타 하나에 불과했다.
특히 6회 2사 3루의 위기에서 3번타자 개럿 앤더슨에게 86개째 공을 완벽하게 제구된 96마일의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사실 박찬호는 전성기 시절에도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투수는 아니었다.구위는 뛰어났지만 제구력은 조금 불안했던 것이 사실.오늘 보여준 환상적인 제구력은 전성기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오늘 투구내용 역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했다. 박찬호는 매 이닝 삼진을 잡으면서 에인절스 강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고비가 된 것은 1회.아이바와 앤더슨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맞은 1사 1,3루의 위기에서 천적 게레로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어려운 상황을 깔끔하게 넘겼다.
이후 박찬호가 3회에 선더스와 아이바에게 연속 삼진을 뽑아내는 등 1회 1사부터 4회 2사까지 3.1이닝을 퍼팩트로 막아내는 사이 다저스는 1회 마틴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4회 2사에서 게레로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기는 했으나 토리 헌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박찬호가 5회에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가자 다저스 타선은 5회말 2점을 더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즌 성적은 3승 2패 1S 방어율 2.52.
타팀 에이스급(산타나,사바시아,선더스)와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박찬호의 선발 방어율은 1.20.
토레가 이런 투수를 패전처리로 썩힐 만큼 정신나간 감독이 아니길 바란다..
*박찬호 통산성적:346G 278GS 1804.2이닝 116승 90패 4.34 1552K

28일 선발등판에서 얻은 박찬호의 성적표다.
박찬호가 전성기 때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점은 눈에 띄게 좋아진 제구력.28일 던진 90개의 공 중 무려 64개가 스트라이크.스트라이크 비율은 무려 71.1%에 달했다.
6이닝을 던지면서 외야까지 날아간 공은 불과 5개.4개의 피안타 중 2개가 내야안타였고,장타는 2루타 하나에 불과했다.
특히 6회 2사 3루의 위기에서 3번타자 개럿 앤더슨에게 86개째 공을 완벽하게 제구된 96마일의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사실 박찬호는 전성기 시절에도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투수는 아니었다.구위는 뛰어났지만 제구력은 조금 불안했던 것이 사실.오늘 보여준 환상적인 제구력은 전성기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오늘 투구내용 역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했다. 박찬호는 매 이닝 삼진을 잡으면서 에인절스 강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고비가 된 것은 1회.아이바와 앤더슨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맞은 1사 1,3루의 위기에서 천적 게레로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어려운 상황을 깔끔하게 넘겼다.
이후 박찬호가 3회에 선더스와 아이바에게 연속 삼진을 뽑아내는 등 1회 1사부터 4회 2사까지 3.1이닝을 퍼팩트로 막아내는 사이 다저스는 1회 마틴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4회 2사에서 게레로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기는 했으나 토리 헌터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박찬호가 5회에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가자 다저스 타선은 5회말 2점을 더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즌 성적은 3승 2패 1S 방어율 2.52.
타팀 에이스급(산타나,사바시아,선더스)와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박찬호의 선발 방어율은 1.20.
토레가 이런 투수를 패전처리로 썩힐 만큼 정신나간 감독이 아니길 바란다..
*박찬호 통산성적:346G 278GS 1804.2이닝 116승 90패 4.34 1552K
| SEASON | TEAM | W | L | ERA | G | GS | CG | SHO | SV | SVO | IP | H | R | ER | HR | HBP | BB | SO | ||||||||||||||||||
| 1994 | Los Angeles Dodgers | 0 | 0 | 11.25 | 2 | 0 | 0 | 0 | 0 | --- | 4.0 | 5 | 5 | 5 | 1 | 1 | 5 | 6 | ||||||||||||||||||
| 1995 | Los Angeles Dodgers | 0 | 0 | 4.50 | 2 | 1 | 0 | 0 | 0 | --- | 4.0 | 2 | 2 | 2 | 1 | 0 | 2 | 7 | ||||||||||||||||||
| 1996 | Los Angeles Dodgers | 5 | 5 | 3.64 | 48 | 10 | 0 | 0 | 0 | --- | 108.2 | 82 | 48 | 44 | 7 | 4 | 71 | 119 | ||||||||||||||||||
| 1997 | Los Angeles Dodgers | 14 | 8 | 3.38 | 32 | 29 | 2 | 0 | 0 | --- | 192.0 | 149 | 80 | 72 | 24 | 8 | 70 | 166 | ||||||||||||||||||
| 1998 | Los Angeles Dodgers | 15 | 9 | 3.71 | 34 | 34 | 2 | 0 | 0 | --- | 220.2 | 199 | 101 | 91 | 16 | 11 | 97 | 191 | ||||||||||||||||||
| 1999 | Los Angeles Dodgers | 13 | 11 | 5.23 | 33 | 33 | 0 | 0 | 0 | 0 | 194.1 | 208 | 120 | 113 | 31 | 14 | 100 | 174 | ||||||||||||||||||
| 2000 | Los Angeles Dodgers | 18 | 10 | 3.27 | 34 | 34 | 3 | 1 | 0 | 0 | 226.0 | 173 | 92 | 82 | 21 | 12 | 124 | 217 | ||||||||||||||||||
| 2001 | Los Angeles Dodgers | 15 | 11 | 3.50 | 36 | 35 | 2 | 1 | 0 | 0 | 234.0 | 183 | 98 | 91 | 23 | 20 | 91 | 218 | ||||||||||||||||||
| 2002 | Texas Rangers | 9 | 8 | 5.75 | 25 | 25 | 0 | 0 | 0 | 0 | 145.2 | 154 | 95 | 93 | 20 | 17 | 78 | 121 | ||||||||||||||||||
| 2003 | Texas Rangers | 1 | 3 | 7.58 | 7 | 7 | 0 | 0 | 0 | 0 | 29.2 | 34 | 26 | 25 | 5 | 6 | 25 | 16 | ||||||||||||||||||
| 2004 | Texas Rangers | 4 | 7 | 5.46 | 16 | 16 | 0 | 0 | 0 | 0 | 95.2 | 105 | 63 | 58 | 22 | 13 | 33 | 63 | ||||||||||||||||||
| 2005 | San Diego Padres | 4 | 3 | 5.91 | 10 | 9 | 0 | 0 | 0 | 0 | 45.2 | 50 | 33 | 30 | 3 | 4 | 26 | 33 | ||||||||||||||||||
| 2005 | Texas Rangers | 8 | 5 | 5.66 | 20 | 20 | 0 | 0 | 0 | 0 | 109.2 | 130 | 70 | 69 | 8 | 6 | 54 | 80 | ||||||||||||||||||
| 2006 | San Diego Padres | 7 | 7 | 4.81 | 24 | 21 | 1 | 1 | 0 | 0 | 136.2 | 146 | 81 | 73 | 20 | 10 | 44 | 96 | ||||||||||||||||||
| 2007 | New York Mets | 0 | 1 | 15.75 | 1 | 1 | 0 | 0 | 0 | 0 | 4.0 | 6 | 7 | 7 | 2 | 0 | 2 | 4 | ||||||||||||||||||
| 2008 | Los Angeles Dodgers | 2 | 2 | 2.83 | 21 | 2 | 0 | 0 | 1 | 1 | 47.2 | 47 | 16 | 15 | 7 | 1 | 20 | 34 | ||||||||||||||||||
| 115 | 90 | 4.35 | 345 | 277 | 10 | 3 | 1 | --- | 1798.1 | 1673 | 937 | 870 | 211 | 127 | 842 | 1545 | ||||||||||||||||||||









덧글
꼬깔 2008/06/29 01:36 # 답글
그러고보니 3번의 선발 등판이 상대의 에이스와 붙었군요. 오늘 중계를 보면서 낮게 제구되는 패스트볼과 꿈틀거리는 투심, 그리고 날카롭게 떨어지는 브레이킹볼 모두가 완벽에 가깝더라고요. 말씀처럼 앤더슨에게 80구가 넘은 상태에서 96마일 패스트볼... 제가 보기에도 전성기 시절 이상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꾸준한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야말로 영웅의 귀환입니다. :) 좋은 꿈 꾸세요.
Julianus 2008/06/29 09:41 #
감사합니다.^^정말 오늘같은 페이스 유지하고 등판기회만 꾸준히 주어진다면 15승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35세에 제2의 전성기..정말 대단하지요.
박사장의귀환 2008/06/29 08:15 # 삭제 답글
문제는 감독이 아니라 단장이 찬호의 선발잔류에 고추가루를 뿌린다는 것인데.... 근데 그 단장놈 능력없기로 주위에서 말이 많다고 하지요.
Julianus 2008/06/29 09:39 #
다저스 단장은 바바시와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지요.앤드류 존스,슈미트,로아이사 등등..돈을 다 어디다 썼는지 모를 지경입니다.다만..토레 감독 역시 선발로는 쓰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계투로써 요긴하게 쓸 수 있을 텐데요..그리고 박찬호선수는 던지면 던질수록 더 잘던지는 스타일인데..그런 박찬호선수를 계투로 쓴다는 것 자체가 애러죠.이번 경기,저번 경기 모두 호투했지만 1회에는 불안했죠.박찬호선수는 전형적인 선발 스타일인데..
타키온 2008/06/29 10:20 # 삭제 답글
현재 박찬호의 능력은 전성기 이상입니다.전성기 때도 이 정도의 압도적인 피칭은 보여준 적이 없어요.
박찬호....역시 보통 인물은 아니네요.
그만큼 돈 벌었으면 편하게 살 맘을 먹을만도 하건만
끝끝내 자기 능력을 갈고 닦아 다시 한 번, 아니 예전보다 더 나은 내공을
뿜어내다니...
(엔젤스 경기를 봤는데, 무슨 전성기 때 페드로 경기 보는 것 같았습니다)
Julianus 2008/06/29 10:23 #
대단한 열정이지요.^^솔직히..전성기 때도 어제 경기와 같은 호투는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주말에 새벽잠 설치면서 박찬호 경기 보던 기억이 새롭네요.
찬호박화이팅 2008/06/29 11:54 # 삭제 답글
정말 전성기때 그모습이였습니다.박찬호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포기하지않고 재기한 그의 모습정말 멋지더군요~
Julianus 2008/06/29 12:03 #
정말 대단한 것은 박찬호선수의 성적이 아니라 그의 불굴의 의지지요.^^
메이스파이더 2008/06/29 12:13 # 삭제 답글
저두 박찬호선수의 투구 봤는네 정말 대단한 피칭이었습니다. 정말 우리의 찬호선수가 예전의 느름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찬호 선수 지화자~
Julianus 2008/06/29 12:49 #
어젠 정말 대단했죠..ㅎㅎ
박현준 2008/06/29 12:17 # 삭제 답글
어제 페이스로 보면 선발 20승 투수 이상입니다.지금이라도 타팀에 갈 수 있으면 기대 이상으로 호투를 펼칠 수 있을텐데요 아쉽네요
Julianus 2008/06/29 12:49 #
타팀이었으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겠지만..어쩌면..다저스이기 때문에 박찬호선수가 이렇게 호투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