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검의 '문국현 죽이기'의 실체 드러나다. *세상 이야기

지난 6일 있었던 재판이니,한지는 벌써 꽤 되었군요.정치 기사에는 발걸음을 끊고 산지 꽤 된지라...몰랐습니다.이 기사를 발견하게 된 것도 야구기사 찾다가 실수로..;;

그동안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의 핵심 카드였던 이한정 국회의원.그전부터 꾸준히 흘러나오고,또한 폭로까지 되었었던 '문국현 죽이기'음모론을 떡검의 핵심 증인이었던 이한정 국회의원이 재판에서 직접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덕분에 진지해야 할 재판장이 완전 개그콘셔트 한마당으로..

이날 재판중 이한정 의원 증언의 핵심 키워드는 '비리'나 '뇌물'(물론 뇌물에 대한 얘기가 나오긴 했습니다만,떡검이 증인에게 제공한 족발과 소주 얘기였지요.)이 아닌,'족발', '양주', '소주','족발을 대자 시켰냐 소자 시켰냐',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다르더라', '죽고 싶다',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말한다', '문대표는 깨끗한 분이다', '고립무원의 상황이라 허위진술을 했는데 이용당했다' 등이었다는 데에서 재판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겠죠.

기자는 이한정의원 증언의 포인트를 "지난날엔 술과 안주를 들고 찾아온 검찰의 회유에 문대표에 불리한 거짓진술을 했고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달랐고 이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탄원서를 내고 진짜 진술을 하며 진실을 밝힌다, 문대표는 잘못 없다"로 요약했구요.

이한정의원 이사람도 참..왜 지난날엔 족발에 넘어가 거짓 진술을 한겁니까..물론 떡검이 얼마나 협박하고,그을리고,구슬렀을지는 조금이나마 짐작이 갑니다만..하긴..떡검에서 원하는 멘트를 해주지 않고서는 심문은 끝나지 않았겠지요..어쩌면 거짓 증언도 지리한 '족발 심문'을 빨리 끝내기 위한,그리고 재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의도적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뉴시스 기사를 제외한 다른 기사에서는 '이한정의원이 1심에서 검찰의 구형에 배신감을 느껴 폭로했다'고 하는데,지금 국민과 국개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문국현 대표와 언론까지 장악하며 절대권력 체제를 구축한 정부에 복종하는 떡검중 어느 편에 서는게 이한정 의원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될지는 너무나도 명백한 것이죠.만약 이한정 의원이 저런 인간이었다면,권력의 시녀에게 협력하는 대신 이미 그 힘을 잃어버린 문국현 대표와 창조한국당쪽에 줄을 서는,그런 멍청하고도 용감한 짓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

설렁 이한정 의원에 대한 다수 언론(다수라고 해봤자 파이낸셜 뉴스와 뉴시스뿐,기타 언론은 이번 재판을 보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의 보도가 맞다고 하더라도 문국현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죄가 있나 없나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유죄를 확정지어놓고 그 증거를 만드는 것'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이한정의원이 이렇게 폭로를 했어도 변하는건 없을 겁니다.언론은 이미 이번 증언을'비열한 배신자가 기대했던 배신의 결과를 얻지 못하자 홧김에 폭로한 것'정도로 정리했고,대다수 국민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갈 테니까요.

사실,네이버에선 이 기사를 기사화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기사 옆에는 네이버에도 기사로 등록되었음을 의미하는 네이버 마크가 없습니다.

이러니 국민들이 알수 있을 턱이 없죠.결국 이 사건은 유야무야 넘어가겠고,떡검은 문국현 대표를 죽일 다른 증거를 '만들기'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죠.

언론장악이 확실히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도 우리의 동아일보는 우리를 웃겨주시는군요.(동아일보의 이번 재판 관련 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002263)

문국현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저는 지난 선진당과의 연대 이후 한번 지켜보자는 쪽입니다.)우리가 자신들의 행보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치워버리는 정부를 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그리고 우리나라 권력의 주요 요소인 행정권력-의회권력-언론-검찰-대기업이 한사람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재판은 주목받을 가치가 있습니다만,자신의 자유 의지로 살아가는 것보다 남의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는데 더 익숙한 국개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군요.

아래는 이번 재판 관련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기사입니다.(원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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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옭아매려던 검찰, 어떻게 ‘덫’에 걸렸나
‘코미디’ 공판 방청기...이한정 진술 번복으로 검찰 ‘혼수상태


본보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던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 방청기를 게재한다. 이날 재판은점심시간을 포함해 무려 12시간35분간의 마라톤 재판이었다. 이날 공판은 문 대표를 코너로 몰아넣을 핵심증인인 이한정 의원이검찰로부터 수사받았을 때 증언이 강제와 회유에 의한 거짓증언이었다고 실토해 오히려 검찰을 코너로 몰아넣었다. 코미디 같은 이날의방청기를 자세히 소개한다.

[데일리서프 권근택 기자]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이 날은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피고인석에 앉게 된 형사재판 자리였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그가 두번째 공판에 임한 것.

핵심 증인인 이한정 의원은 개정과 동시에 나왔다. 검사 측 심문 1시간, 피고 변호인 측 1시간, 통합 2시간의 시간이당초 약속됐다.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이도 모자라 두배로 늘 줄이야. 하지만 놀라운 것은 이게 절대로 추가적 증언이 많아서가아니었다는 것. 무슨 말이냐 하니 증인의 증언 자체가 당초의 것과 완전히 뒤집혔다. 해서 이를 두고 거짓말이냐 사실이냐에 대한검사와 변호사간 공방이 내용의 사실상 전부. 이거만 가지고 4시간동안 혈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못해 경이적이다.

처음부터 검사 측의 고난의 연속이었다. 검사는 "...했지요?" 라며 조서에 나온 내용의 확답을 얻고자 질문을 연거푸던졌다. 그런데 답변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란 단호한 부정이 거듭됐다. 당초 그의 증언을 유력한 증거로 믿었던 검사측으로선쓰러질 노릇이다. 그런데 정말 현기증이 모락모락 피어오를 일이 벌어진다.

"술을 먹이고 쓰러지게 만들면서 진술한 것이 어찌 사실입니까?"

지금껏 검사 측이 받아낸 진술이 죄다 자신들의 회유와 협박에 의한 강제적 허위진술이었단다. 이젠 진술 번복이 문제가아니라 검찰 자체가 수세에 몰렸다. 뒷목 잡고 쓰러질 일이다. (그는 과거 문 대표가 6억의 돈을 요구하고 비례대표 2번 자리를제의했다는 등 그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바 있다. 그런데 이게 전부 거짓이라고 이 날 뒤집었다)

피고인 변호인 차례. 변호인단의 리더격 되는 변호사의 눈은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이 됐다.

"지금껏 검찰에 밝힌 진술이 증인에 대한 회유, 협박에 의한 것이고, 족발과 양주 등을 대접한 것이란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이런~쓰읍!"(쌍시옷이 나오려다 일단 스톱)

심문하다 말고 검사 측을 노려본다. 결국 오전 2시간이 똑같은 말로만 되풀이됐다.

변호인 - "족발 먹었어요? 양주도? 아니 소주입니까?"

검사 - "조서 보면 증인이 직접 '난 폭탄주 좋아하고 술 세다' 밝혔잖아요?"

증인 - "죽고 싶습니다."

변호인 - "전부 거짓이었단 거죠?"

검사 - "왜 거짓말 했습니까?"

증인 -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결국 추가 내용은 진행되지도 못하고 이걸로 오전 재판 종료. 이 의원은 당초 예정과 달리 오후에도 계속 나와야 했다. 2시에 개정. 또 똑같은 내용의 반복이다. 결국, 오후 4시가 넘자 판사가 참질 못하고 나섰다.

"언제까지 할 겁니까? 2시, 3시, 4시 증인 언제 부를 겁니까?"

결국 판사가 직접 나서서 마무리 심문을 한다. 그제서야 이 의원은 교도관들과 함께 퇴정,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기록 수첩을 뒤져 봤다. 증언의 반복 및 핵심 키워드는 '족발', '양주', '소주', '족발을 대자 시켰냐 소자시켰냐',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다르더라', '죽고 싶다', '하나님 앞에 선 기분으로 말한다', '문대표는 깨끗한분이다', '고립무원의 상황이라 허위진술을 했는데 이용당했다' 정도. 요약정리컨대 "지난날엔 술과 안주를 들고 찾아온 검찰의회유에 문대표에 불리한 거짓진술을 했고 구치소마다 족발 사이즈가 달랐고 이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탄원서를 내고 진짜 진술을 하며진실을 밝힌다, 문대표는 잘못 없다" 정도다. 그래, 이 말 한줄 얻는데 점심시간까지 합쳐 6시간을 썼단 말인가.

야단치는 판사, 고개 숙이는 검사 및 변호사... 여긴 대학 모의법정?

영화 속 형사재판을 보면 주연은 단연 검사와 변호사다. 논리정연하고 간략한 질문으로 증인에게서 '네', '아니오'란명료한 답변을 뽑아낸다. 감정이 극에 달하면 "이의 있습니다!"를 크게 외치며 기싸움을 벌이고 이 때마다 방청객들은 박수, 혹은야유를 쏟는다. 판사는 "조용! 조용!"을 외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거나 특별한 경우에만 개입해 최소한의 발언을 한다. 어딜 봐도재판의 주연은 검사와 변호사다.

환상은 완벽히 깨졌다. 주연은 누가 뭐라해도 판사였다. 검사와 변호사는 판사에게 야단맞고 고개 숙이기 일쑤였다.

마치 대학에서 모의법정 수업을 하면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분위기랄까. "재판은 이렇게 하는겁니다"란 기본적 룰부터상세히 가르쳐주신다. 이 판사님은 평소엔 신부님처럼 온화하게 말씀하지만 한번 흥분하시면 같은 단어를 세번 반복하고, 때론 화도낸다.

검사 측은 공소내용 때문에 한 소리를 들었다. 본인들의 것과 재판부 및 변호사에 건넨 본의 것이 달랐다.

판사 - 저기요, 이한정 씨가 받은 돈이 채권에 의해 빌려준 것인지, 그냥 헌납을 한 것인지 성격을 명확히 해 주면 좋겠는데...

검사 - 14페이지에...

판사 - 13페이지가 끝인데?

변호사 - 우리도...

판사 - 우리쪽에서 프린트를 고의로 바꿀리는...(웃음)

방청석에선 실소가 터졌다. 결국은 검사 측이 뭔가 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언제나 웃는 얼굴로만 제지하는 판사님이 아니다.

"저기, 그 질문을 굳이 할 필요가 있습니까?"

변호석의 '이의 있습니다'보다 판사가 직접 질문에 제동을 거는 경우가 더 잦았다.

"저기, 언제까지 할 겁니까? 그 내용이 중요합니까? 지금 그 내용만 갖고 몇시간을..."

급기야 이한정 증인을 붙들고 증언번복 이야기만으로 오후 4시를 넘기자 판사는 짜증을 냈다.

"검사 측, 왜 증인에 대한 소개 파일을 준비해달라 얘기했는데도 안 줍니까? 그럼 배경 질문이라도 던져야지..."

준비물 안 가져온 것으로도 격노를 하신다.

"우리 재판부는 내막을 모르잖아요? 어떻게 판결을 합니까?"

심지어는 "몇달간 수사를 뭐했냐?"는 적나라한 비난까지 나왔다.

"아까 증인이 인터넷을 통해 산술자료를 뽑았다던데... 공소 자료엔 이게 왜 없습니까? 몇달간 수사하면서 대체..."

판사님의 얼굴이 붉어진다. 검사 측은 죄송합니다를 반복한다.

변호사 측도 예외는 아니다. 초반부 검사 측 심문을 듣다 뭔가 화가 나 항의를 한다. 보고 있던 본인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 싶었던 찰나, 판사님이 온화하게 상황을 중단시키며 친절히 룰을 가르쳐 주신다.

"변호인 측, 이의가 있으면... '이의 있습니다'라 일단 말하고, 우리한테 신청을 해주세요. 마주보고 있다고 우리만 쏙 빼고 그러시면... 우리가 섭섭합니다."

웃던, 화를 내던 하나하나 지도해주는 모습은 헌신적인 교수님을 연상케 한다.

"저기, 심문 언제 끝나나요?"

"잠깐! 변호인측, 흥분 좀 가라 앉히시고..."

"저기요, 이 심문 내용 누가 쓴 겁니까? 이런 식으로 하시면 곤란합니다..."

"여기서 이 내용이 갑자기... 왜 나오는 겁니까?"

변호인 측도 판사의 제지가 들어오면 몸둘 바 몰라 한다.

증인이 답변하다 화를 내거나 하면 수습도 판사님이 다 한다. 검사나 변호사가 커트할 부분을 못 찾으면 판사가 직접 나서기도 했다.

"증인, 섭섭하실수도 있는데..."

"증인! 여기는 일장 연설을 듣는데가 아닙니다..."

"증인, 죄송한데... 바쁘신 걸 아는데 이왕 늦어진거 10분만 좀 쉬고..."

한두번도 아니고 어느 새인가 개그 법정이 되어 있었다. 판사님 없었으면 이 날 재판은 날짜를 넘겼을 것이다.

증인을 잘못 데려오다

이한정 의원을 돌려보내고 한숨 돌리나 했더니 이번엔 웃지 못할 광경이 연출된다. 교도관 한명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수감 중 검찰 조사 일지를 확인하려 했더니 "난 그날 근무를 안 해 모른다"란 답변이 이어진다.

변호인이 실소하며 "준비 좀 해 오시지... 여기서 그런 걸 물으려고 소환했는데..."라 말했다. 판사는 어이가 없었는지"증인! 여기에 왜 왔어요?"를 외쳤다. 증인은 상세자료를 재판부에 발송한 걸로 알고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자료는 도착하지않은 상태. 결국 이 증인은 증인석을 내려가 전화통화로 다시 필요내용을 메모해 와야 했다.

암만 봐도 증인을 잘못 데려왔다. 혹 교도관 사이에서 제비뽑기의 희생자가 나온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종반부, 웃음을 참을 수 없어...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클라이막스는 마지막 증인의 심문이었다. 대선 당시 창조한국당의 종교 특보를 맡았다는 박수천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시간은 이미 저녁 7시 30분께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이 날 재판에 있어 내용면으로도 중요한 입장에 있었다. 자신의 진술이 허위라 밝힌 이한정 의원과 달리 그는'공천헌납이 분명 있었다'며 문국현 대표를 궁지에 모는 역할이었다. 여기엔 자신이 공헌했음에도 불구 비례대표에 이름을 못올렸다는 개인적 울화가 더해져 마치 드라마의 애증을 보는 듯한 시나리오가 성립됐다.

그리고, 이 날 법정을 완전히 봉숭아 학당으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검사 측은 분명 "왜 당에서 사퇴했느냐, 자신이 비례대표 2번을 받았어야 했다 생각하는 근거가 뭐냐"를 질문했다. 그런데5분(체감은 10분 이상) 이상 가량 그는 자신의 소개와 창조한국당에 힘을 빌려주게 된 배경, 심지어 대선 당시 문 대표의이미지까지 꺼낸다.

갑자기 심장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그의 연설이 장엄해서가 아니다. 음파가 법정을 진동시켰다. 이번에도 판사님이 구세주다.

"증인, 마이크 좀 입에서 떼 주세요. 소리가 울려서..."

그런데 증인은 또 입을 바싹 댄다. 어쩔 수 있나. 법원경위가 와서 마이크를 쭉 뺀다. 여하튼 연설은 계속됐고 보다못한 판사가 스톱.

"여기는 증인의 강연, 일장연설을 듣는데가 아닙니다."

나중엔 검사, 변호인석, 재판부 할 거 없이 할말만 해달라고 제지가 계속 쏟아졌다. 그러나 증인은 "아니 글쎄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니까요."를 반복한다.

검사의 질문이 30분간 계속 됐는데, 결국 여기서 나온 이야기는 총선 당시 문 대표의 애로사항, 그리고 자신이 은평 을에출마토록 도와 준 공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후 토사구팽됐다는 주장과 서러움으로 점철됐다. 보다 못한 판사가 이번엔 이야기를끊지 않는 검사에게 화를 낸다.

"저기요... 계속 할 겁니까? 중요한 증인 같은데, 배정된 시간은 30분입니다.(이미 다 지났다) 그런 내용 말고 보다 중요한 건 따로 물을 게 없습니까?"

검사 측은 침묵했다.

"그게 중요한 내용인가요? 다른 거 물을게 그리 없습니까? 듣고 있자니 제가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 재판 언제 끝낼 겁니까?"

난 여기서 대단히 중요한 기로에 있었다. 웃음소리를 흘렸다간 법원경위가 법정모독죄를 물을 것이며, 참자니 괴로웠다.

"중요한 이야기 뭐 없어요?"

"이것도 일단은 다음 이야기를 해석하는데 있어 중요하고요, 뒤에 또 중요한 대목이 있긴 있는데... 5분안에 끝내겠습니다."

으음, 부연설명이 30분에, 핵심은 5분...

그런데 변호인 측은 2시간 가까이 질문을 던졌다. 변호사는 그간 쌓인게 많았는지 엄청나게 감정을 폭발시켰다.

변호사 - 증인! 한게 뭐예요?

증인 - 뭘 하다뇨? 전 대표님을 은평 을에 출마토록 한 것만으로도...

변호사 - 그게 업적이다 치고! 그 말고 또 한 대여섯개 들어봐요! 당신이 한게 뭐 았어!

그런데 증인심문사항을 읽던 판사의 속이 부글부글 끓어 넘쳤다. 갑자기 중단시키더니 변호인 측에 조용히 화를 폭발시킨다.

"이... 내용은 뭡니까? '재판부의 가사분담조정위원회 같은'... 이 얘기가 왜...?"

변호인은 갑자기 고개를 숙이더니 송구한 미소로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를 반복한다. 가만 듣고 있자니 아마도 증인이당에서 한 게 별로 없다는 말을 하면서 이에 빗댄 표현을 하다 재판부의 해당부분을 비하하는 내용이 섞여 나온 모양이다.

이쯤하니 증인이 "왜 죄인 심문하듯 하냐"며 불만을 터뜨렸고 검사 측도 "인신공격을 한다"고 항의했다.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말했다.

"아니... 여기서 재판부 가사... 왜 이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거 듣고 있자니 증인 이야기가 아니라 꼭 재판부에..."

순간 방청객들은 폭소했다. 점차 재판이 이상한 쪽으로 흐른다.

변호인은 이후에도 쌓인게 많았는지 당사자가 울컥할 표현을 계속 던졌다.

"증인! 이전에도 새천년민주당, 신한국당, 여기저기 기웃거렸죠? 비례대표 뽑힌 적 있어요? 없지요?"

"당에 와서 물이나 흐리고 말이야!"

"정말 자기가 꼭 비례대표 2번 했어야 할 위인이라 생각해요? 당에 인물이 그렇게 없었어?!"(이건 도리어 피고인 측이 불쾌해 할 발언이다)

"남의 집 들어가 문 걸어잠그고 협박은 왜 했어? ...그럼 그게 가택침입이지 뭐야?!"

청문회가 따로없다. 한 쪽은 못 잡아먹어 안달인 편, 또 한쪽은 한번 해보겠다는 거냐고 팔 걷어붙히는 편... 증인은결국 변호사에게 "변호사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심문을 뭐 그따위로 해요?"라며 반문한다. 급기야 판사님이 또다시 나섰다.

"변호인, 이 내용... 누가 썼어요? 옆에서 누가 도와주셨나?"

"...제가 새벽 3시 30분까지 쓴 겁니다."

"아니... 이 너무... 표현이 세서... 으음... 걱정스럽습니다..."

결국 이후에도 두세번은 더 말려야 했다.

1시간 내정된 시간이 2시간을 넘긴다. 이렇게 되자 예상 밖 상황이 펼쳐진다. 피고인이던 문국현 대표의 스케줄이 위태하게된 것. 재판 후 밤 비행기로 두바이에 떠나기로 했는데 재판이 네버엔딩스토리로 흐르고 있었다. 결국 판사님이 말한다.

"피고께선 먼저 가셔도 좋습니다. 우린 여기서 재판 좀 더하겠습니다."

9시 35분, 문국현 대표 퇴장. 생각치도 않은 초장시간 재판으로 인해 스케줄이 뒤틀린 피고가 먼저 자리를 뜨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피고 없이 공판을 지켜봐야 한다.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다.

"증인, 마이크 좀 입에서 떼시라니까요."

법원경위는 계속해서 마이크를 손수 움직인다. 그러나 흥분한 그에겐 이게 소용이 없다. 판사가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데이럴 거면 일단 폐정하고 다음에 한번 더 소환하자"는 제의를 꺼냈지만 증인은 "아, 난 여기서 할말 다 꺼내는게 편하다"고손사래를 쳤다.

검사의 마지막 심문에선 "누가 그러더라"라며 들은 내용을 통한 증언이 계속됐다. 검사 대신 판사가 제지한다.

"남에게 들은 이야기로 증언을 할 거면 한 사람만, 한 사람만, 한 사람만(다시 말하지만 이 분은 흥분하면 같은 말을세번 반복한다) 응? 여기다 증인으로 모시면 재판 다 할 겁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가, 재판에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아글쎄, 여기서 증인 넋두리를 들어 줄 시간이 없다니까!"

시계가 9시 50분을 향한다. 이젠 막차를 걱정할 시간. 판사는 검사와 변호사 측 양쪽 모두에 "1시간 하기로 해놓고 이증인만 2시간 30분 가까이 붙잡아 두고 있다"며 화를 냈다. 증인에게 "변호인 측이 화를 낸건 피고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며증인이 너무 불리한 증언을 많이 했길래 인간적으로 그런것 같으니 이해하라"고 다독이는 판사. 증인은 아직도 할 말이 많은 듯"좀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결국은 일어서야 했다.

증인을 다 돌려보내고 판사는 속기사에게 "저녁은 어떻게?"라 배려해 준 뒤 검사, 변호사 측에 항의하듯 말한다.

"재판 앞으로 두번 남았어요? 두 번 더 추가해 네번 합시다. 이래가지고 재판이, 재판이, 재판이... 안 됩니다! 어느 세월에?! 그리고 자료 달라니까 왜 안줍니까?"

"......"

"......"

"앞으로도 이렇게 할 건가요?"

"아니요."

"담번엔 주의하겠습니다."

양 측 모두 회초리 맞은 학생처럼 풀이 죽은 걸 보니 판사도 마음이 아픈가보다.

"오늘, 제가 검사에게, 또 변호사에게 짜증을, 짜증을, 짜증을 냈는데...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판도라의 상자 개봉을 공짜 구경하다

폐정, 10시 35분.

이 날 내용의 핵심을 조금 더 늘려서 간추려 봤다.

1. 이한정 의원은 진술을 뒤집었다.

2. 검사측이 족발과 술을 대접해 허위진술을 요구했다는 것이 주 공방내용이었다.

3. 박수천 씨는 자신이 비례대표 1, 2번에 오를 적임자인데 다른 이가 올랐으니 분명 헌납받았을 것이다.

4. 박수천 씨는 자신이 창조한국당의 핵심 3인방에 드는 이라 자신했고 변호인측은 비웃었다.

5. 검사는 이한정 의원이 채권발행을 주장하지만 가장된 것이며 헌금일 거라 주장하고 변호인은 근거없는 전제라 반박했다.

6. 판사님은 이후부턴 시간을 지켜 진행하자고 부탁했다.

끝.

이거 건지려고 12시간이 넘게 앉아있었던 걸 두고 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필기할 사항을 놓쳐도 반복돼 들려오는 말로 인해 걱정할 것이 없는 건 장점이지만.

재판 방청을 두고 '공짜 구경 잘했네'라며 '구경'이라 표현한다면 이 역시 신성한 법정을 모독하는 일일지 모르겠다.하지만 어쨌거나 영화 한편에 7천원, 야구장 관람도 그 정도... 2시간 짜리 유료구경과 이날의 방청을 비교해봤다. 결론은12시간여의 무료 방청 역시 생각할 것들이 그 못지 않다는 소감이다.

앉아서 법정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인간의 욕망과 오해, 진실과 거짓, 애증과 갈등이 사람들 머리 위를 맴돌고 있었다.판도라의 상자를 열면 이러한 것들이 나오는 것일까. 사람의 감정과 대립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면, 공개재판법정도 여러모로 얻을점이 많은 장소로 추천할 만 하다.

다만, 인내심만큼은 꼭 지참하여 찾아가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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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의 없는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 2008/11/11 11:43 #

    아래는 재판과정을 담은 글입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037028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가 여실없이 드러나는군요 :) 과연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재판과정을 담은 저 글에 의하면.. 검찰측이 믿었던 증인이 오히려 검찰이 술과 족발을 싸들고 구치소로 찾아와 회유 했다고 말해 뒷통수를 제대로 칩니다 :) 이건 뭐 회유 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위법이며 위증을 요구했으므로 중...... more

  • 어의 없는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 2008/11/11 11:43 #

    아래는 재판과정을 담은 글입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037028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가 여실없이 드러나는군요 :) 과연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재판과정을 담은 저 글에 의하면.. 검찰측이 믿었던 증인이 오히려 검찰이 술과 족발을 싸들고 구치소로 찾아와 회유 했다고 말해 뒷통수를 제대로 칩니다 :) 이건 뭐 회유 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위법이며 위증을 요구했으므로 중...... more

  • 글쓴이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2008/11/23 12:30 #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의 실체 드러나다. 저 글의 수많은 덧글들과 이오공감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면, 국개론에 새삼 동감하게 되는 악습에 빠지고 만다. 5분이면 찾아낼 수 있는 실제 쟁점들은 무시하고, 우스운 부분에만 집착하며 나중에 기대에 배신하는 결과가 나오면 열폭할 사람들. 그러고보니 황모씨 사건 때는 서울대의 어설픈 언론 플레이 보고 웃기에 바빴고, 디모 사건 때는 꼭지 중권 놀리기에 바빴지.&nbsp...... more

  • 문국현의 진실+ 2008/11/23 19:00 #

    당원이 당비를 내는 건 정말 당연한 일이지만 이한정과 지인들이 당비로 낸 것도 아니라 당 채권을 샀다는 것 뿐이죠.당 채무 은행 이자라도 좀 덜내라고 당 채권 발행하기 전에 선관위에 자문도 하고 만든 거고총선 이후 몇개월동안 검찰 측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당을 아무리 뒤져도 증거 하나 계좌 하나 꼬투리 잡을 게 없으니 희극으로 '용의' '구형'등으로 범죄자 취급하는 기사를 왕창 내고 싶어하는 것뿐이죠.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의 실체 드러나다....... more

  •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의 실체 드러나다. 출처 - 이글루스의 Julianus님. 2008/11/23 21:54 #

    제목: 떡검의 '문국현 죽이기'의 실체 드러나다. 출처 - 이글루스의 Julianus님h(http://igreenish.egloos.com/1082397) 지난 6일 있었던 재판이니,한지는 벌써 꽤 되었군요.정치 기사에는 발걸음을 끊고 산지 꽤 된지라...몰랐습니다.이 기사를 발견하게 된 것도 야구기사 찾다가 실수로..;;그동안 떡검의 '문국현... more

덧글

  • 최용성 2008/11/11 07:59 # 삭제 답글

    이 글을 올린 저의는 뭐냐?
    지금 이따위 글이 국가발전에 무슨 도움이냐?
    네 사상과 이념이 뭔지 정체를 밝혀라.
    쓰레기 같은 인간!
  • 틱택토 2008/11/11 09:48 #

    쏘크라테스가 말하길
    니 꼬라지를 니가 알라 했단다 ^^
    병신 삽질한다고 못하는 개소리가 없으시네요 네? ^^

    너 이재오지? 새끼야
  • 이~뭐~병? 2008/11/11 10:25 # 삭제

    국가발전은 용성이 아재같은 분이 찌그려져 주는것이 도움되제..아~c8 찍지마! c8 열 뻗쳐서~~~!
  • c0 2008/11/11 11:35 # 삭제

    댁은 생각이 있소?
  • ydhoney 2008/11/11 12:27 # 삭제

    아주 참 가지가지 지랄들을 하세요.
  • 어이 2008/11/11 13:32 # 삭제

    저따위 기소와 재판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법부와 검찰의 역량을 낭비하는거거든?

    글쓴이가 아니라 검찰이 국가발전을 저해하고 있는거다 이놈의 붕어대가리야

    수뢰의 증거가 '내가 탈락한걸 보니 당연히 돈 받았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증인이라니 이게 지금 말이 되냐?
  • 참말로 2008/11/11 16:55 # 삭제

    왜 2MB의 개인 떡검의 행태가 부끄럽기는 하냐?
    혹 너도 떡검이냐? 아니면 한나라당 알바냐? 쓰레기는 너다 이놈아 참말로 명박스럽다.
  • Julianus 2008/11/11 21:54 #

    저의는 없고,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대신 권력에 충성하는 사법부의 행태를 고발하는 것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제 사상과 이념은 왜 밝혀야 되는지 모르겠군요.제가 '장군님 만세'소리라도 하기를 기대하시는 겁니까?죄송하지만 전 장군님 혐오합니다.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타인의 블로그에 와서 초면인 블로거를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쓰레기로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쓰레기같은 짓이 아닐런지요.
  • 캐스트럴 2008/11/11 08:25 # 답글

    윗분의 사상과 이념을 밝히시오!
    당신의 정체는 다음입니까아?!
  • Julianus 2008/11/11 21:57 #

    ㅎㅎ그러게요..비판하실거면 블로그 이름 걸고 정정당당하게 비판해 주시지..블로그 주소는 hanmail.net으로 돼있네요.
  • Hadrianius 2008/11/11 09:29 # 답글

    재판을 "들어주는 것도" 힘든 일이군요 ㄲㄲ
  • Julianus 2008/11/11 21:58 #

    힘들겠지만..재미있을것 같기도 합니다.기자님 말마따나 12시간동안 무료로 저런 희극 관람을 할 수 있는 곳도 없죠.^^
  • 후리작 2008/11/11 09:47 # 삭제 답글

    최용성 이분 뭐하시는분?? 떡검에서 나오셨나??
    조중동만 보는 눈귀 막히신 분인가???
    할말이 없다.. 저런 살마이 존재하는게...
  • Julianus 2008/11/11 22:01 #

    저런 분이 대한민국 국민중 다수를 점하고 있다는게 진짜 문제죠..

    본문에 링크된 동아일보 기사 보면 같은 사건을 두고 이렇게 다른 관점에서 기사를 쓸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그런 조중동만 읽으신 분들이 우리와 생각이 다른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기도 하구요.

    저런 분들이 이 글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많이 부딫치다 보면 뭔가 느끼는게 있겠죠..

    저정도 악플이야..애교로 넘기죠.ㅎ
  • ,,,, 2008/11/11 09:55 # 삭제 답글

    문국현 아직도 정치해?
    밑천 드러난 왕자병 아저씨...
    사업이나 마저 하심이 옳은 듯 아뢰오...
  • Julianus 2008/11/11 22:04 #

    밑천이 드러났는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엔 너무나도 이른듯 합니다.
  • 푸핳 2008/11/11 10:07 # 삭제 답글

    젼나 욱기다..
  • Julianus 2008/11/11 22:04 #

    코미디가 따로 없죠?^^

    슬픈 코미디긴 합니다만..
  • 조청식 2008/11/11 10:15 # 삭제 답글

    글을 좀 퍼가도 될까요??
  • Julianus 2008/11/11 22:05 #

    출처만 밝혀 주시면 환영입니다.^^
  • 2008/11/11 10:18 # 삭제 답글

    한 사람을 우리가 또 오해할 뻔 했네요, 문국현 님 힘내시길 ~!

    반드시 진실은 밝혀지는 법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Julianus 2008/11/15 05:41 #

    그러게요..언론보도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만큼 무책임한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언론이 언론이 아니니...

    덧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008/11/11 10:21 # 삭제 답글

    오랜만에 아주 실컷 웃었습니다.
    재판 봐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흐흐흐

  • 아니? 2008/11/11 10:26 # 삭제 답글

    아니~그런 장편 드라마를 혼자 보셨다고요?
    흐미~! 방청객들 치질 다 걸렸겠다...ㅋㅋㅋ
  • 오영수 2008/11/11 10:58 # 삭제 답글

    재판 방청기가 글쓴이 입맛에 맞게 각색된게 아니고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잘못된 일이 분명합니다 먼저 증인에게 족발과 술을 먹인 검찰의 행위는 범죄 수준입니다 함에도 댓글에 방청기를 올린분에게 정체를 밝히라 쓰레기같은 인간이라 표현 하신 분은 자기가 스스로 쓰레기임을 고백하고 있다 아니할수 없네요
  • 나무곰 2008/11/11 11:05 # 삭제 답글

    하는일이 다 이런건가.. 미**들 이런데 믿고 뭘 해
  • 서강 2008/11/11 11:46 # 삭제 답글


    제가 인터엣에 글을 안쓰는데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까지 올라온 글이니
    많은 분들이 읽으실 테니까요. 증인 이한정의 진술번복은 어디까지나 과정상의 문제이지
    이한정의 번복된 진술을 판사가 어떻게 채택하느냐 여부를 기다려야지 번복하고 검찰회유를
    주장했다고 문국현죽이기라고 단정하면 안됩니다. 족발과 소주가 중요한게 아니고
    차후 공개될 판사의 결정에 따라서 모든게 결판나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재판을
    해프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안될 일 입니다.
  • 서강 2008/11/11 11:53 # 삭제 답글

    저는 문국현의 걸어온 길을 매우 존경하고 정계에 뛰어들면서 했던 판단착오들을 인간적 실수로 이해하는 편입니다. 문국현의 현재상황이 많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그러나, 매우 확고하고 장기적인 권력(검찰, 청와대, 수구언론..)의 집중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논리는 정교하고 강해야 합니다. 문국현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저렇게 찌질한 전직당간부들이 증인으로 서고, 심리싸움에 약한 변호사를 선임하고, 그걸 지켜보는 서프라이즈기자는 본질이 호도 될 수 있는 희화성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반성해야 될 부분입니다. 이런 느슨한 방식으로 불의한 권력과 싸울 수 없습니다. 흠.. 제가 기사를 썼더라면 검찰 자료와 심문내용을 조목조목 때렸을 텐데, 이한정이 번복했으니
    '문국현 죽이기'다! 라는 어설픈 기사는 되려 우리에게 독이 되지 않을까요?
  • Julianus 2008/11/15 08:27 #

    글쎄요..이 기사 말고는 재판 과정을 알수 있는 마땅한 소스가 없으니 일단 이 기사에 근거해 분석해 보면,

    검찰이 제시한 근거는

    1.이한정의원의 진술

    2.박수천 씨의 진술

    3.교도관의 진술

    4.검사의 추측(채권은 명목일 뿐이고 실제로는 정치헌금이었다는)

    정도인데..

    1번은 증인이 진술을 완전히 뒤집었고,2번은 진술의 근거가 '자신이 비례를 받지 못했으니 분명히 돈이 오갔을 것이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니 반박할 가치조차 없고,당일날 근무조차 하지 않았고 증언해야할 내용을 전화통화로 전달받아 메모해야 할 정도였으니 3번 교도관의 진술 역시 신빙성 없기는 마찬가지고,4번 역시 그야말로 검사의 추측일 뿐입니다.

    때릴 만한 검찰 자료와 심문 내용조차 없다고 생각되는데요..이중 그나마 신빙성 있는 것이 이한정의원의 진술이었는데,그것마저 뒤집어졌으니..

    검찰에서 들고나온 다른 자료가 있나요?적어도 제가 아는한 검찰의 주요 자료는 위의 4가지가 다고,모두 조목조목 반박할 만한 가치조차 없는 자료들로 보이는데요.

    권력의 집중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교하고 강한 논리로 대응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120% 동의합니다.^^
  • RNarsis 2008/11/23 12:12 #

    이한정은 이미 공천헌금으로 유죄를 받았습니다.(구형이 아니라 선고입니다.) 실제 재판의 핵심은 그걸 문국현 본인이 알았냐, 몰랐냐 혹은 공천헌금과 정치자금의 차이가 무엇인가의 싸움입니다. 그 본질을 호도한 기사에 놀아난다면 조중동에 놀아나는 일과 한 점 다를 것이 없지요.

    소스요? 검색만 하면 5분이면 다 찾습니다. 조중동 기사를 빼고서라도 말이죠.
  • Julianus 2008/11/25 02:18 #

    그러니까..이한정씨가 창조한국당에 건낸 6억원을 공천헌금으로 볼 근거가 있냐..하는 거죠.

    검찰의 이번 재판 준비는 미숙하기 짝이 없었고,결국 6억원이 공천헌금이라는 것을 증명할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거 아닌가요?

    님께서 트랙백으로 올려주신 글을 읽어봐도 6억원을 공천헌금이라고 볼 수 있을만한 근거는 보이지 않는데요?
  • 새끼늑대 2008/11/11 11:56 # 삭제 답글

    족발 먹고 싶소.
  • g 2008/11/11 13:43 # 삭제 답글

    ㅋ 재밌네
  • 3wre 2008/11/11 14:34 # 삭제 답글

    문국현이 들어오면 지들 다 죽어나거든ㅋㅋㅋ워낙 썩을대로 썩었어야지ㅋㅋㅋ
  • ssib se 2008/11/11 15:11 # 삭제 답글

    우리나라 검찰 양심있으면 나가 돼져라
  • ㅋㅋㅋ 2008/11/11 15:28 # 삭제 답글

    다른 것보다도 일단, 이렇게 긴 재판현장에서 웃지못할 상황을 보고 있었다는 것에 그리고, 그 현장을 이렇게 표현해 준것에 대해서 박수를 보냅니다.
    참..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 ㅋㅋㅋ 2008/11/11 15:41 # 삭제 답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 재판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
  • 한영란 2008/11/11 16:09 # 삭제 답글

    검찰과 헌재 돈을 떡주무르듯한 글 솜씨가 현란하구나.
    대체 그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가 하노라.
    요즘 천사알바는 참 바쁘시다.
  • 이영삼 2008/11/11 16:37 # 삭제 답글

    ㅋ 웃기다...졸라 웃기다.......이런 울 나라의 사법제도를 개선하자......떡검...에라이~~MB 스럽게...
  • 2008/11/11 16:38 # 삭제 답글

    그놈의 하나님..
  • Julianus 2008/11/15 05:42 #

    저도 하나님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종교인이 하나님을 거론했다는것 만으로도 그의 말에 1%정도의 신빙성은 더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정길수 2008/11/11 16:40 # 삭제 답글

    하하 이젠 떡검이 아니라 족검인 것이오? 이런 족검색히들 ㅋ
  • 실망이오 2008/11/11 17:07 # 삭제 답글

    전 문국현님께 큰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걸 보니 정치인으로써는 좀 부족한것 같군요.

    이명박은 현대에서 경영뿐만 아니라 기업내의 정치꾼의 역할도 하면서 산전수전을 다겪은 배테랑으로써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문국현님은 깨끗하고 정직하긴 하시지만

    정치인으로써 문국현님은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 Julianus 2008/11/15 05:47 #

    문국현씨가 정치인으로써는..좀이 아니라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정치가 정치인들이 정치꾼이 아니어서 이모양 이꼴인게 아니죠.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문국현씨는 우리나라 정치에서 큰 역할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아직까지는 믿고 있습니다.
  • 18 2008/11/11 19:15 # 삭제 답글

    왜 문국현국회의원이 갑자기 수사대상이 됐을까요
    정말 비리있는 인간들은 수사도 안하더만
    이메가 아저씨의 강력한 완투펀치였던 이재오 아저씨가 문국현의원때문에 미역국을 먹고 이메가 아저씨가 힘들어지고 성질나니깐 떡검들한테 한마디 했지 않을까요? 야 이 떡검들아 문국현 한번 털어봐
    그러니깐 넵 ! 알겠습니다 했는데 솔직히 털어도 시원치 않고 재판도 쉽지 않아서 이같은 현실이 돼지 않았을까요?
    솔직히 국회의원정도의 벼슬아치 할정도 되면 사생활이나 공적인 일에서 어느정도 비리 없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람에 너무 거세게 저항하다보면 보러지는법이라 밑보이면 잘려 나갈수도 있지요 정치란것이 그런거 아닐까요? 어제 긑발날리던 사람도 오늘 내일이면 목아지 언제 날라갈지 모르잔아여
    ㅎㅎ
  • 족검탄생 2008/11/11 21:23 # 삭제 답글

    족발 검사라.....신상이네요..ㅎㅎㅎ..

    문국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대선에서 굉장한 폭발력을 보였습니다. 지금도 활발하게 중소기업 관련 법안 제출하고 약자를위해 사채 이자 제한에 관심을 갖는등 ...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일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회 방송 보니 나오더군요....

    힘든 진보정치를 하면서 고난이 많겠지만 꼭 좋은 한국 만드는데 노력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다음 박근혜 대통령의 대항마로 뜨길 바랍니다.
  • 니들끼리대동단결 2008/11/12 02:39 # 삭제 답글

    재오 떨어지고 과연 한나라당에서 힘 꽤나 썼는지 다른 의원같았으면 떨어진 이후로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 들을길 없는게 그 쪽인데, 재오는 실세들과 얼마나 알콩달콩 관계를 맺었놨는지
    연예인만큼이나 종종 소식을 들려주더라.... 미국 어느 대학에서 뭐를 공부하네.. 기타등등
    그러면서 문국현은 비리정치인 이미지를 계속 살포~~~ 그것도 역광고 되지 않게끔 아주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아무튼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자기 식구들 챙겨주는 꼬라지 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 2008/11/23 16:1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Julianus 2008/11/25 03:06 #

    감사합니다.^^
  • 읽어보시길 2008/11/23 16:14 # 삭제 답글

    http://rnarsis.egloos.com/3987761

    문국현 공판이 봉숭아 학당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태까지는 멀쩡하게 말하던 사람이 법정에서 검찰의 회유로 거짓말을 한 거라는 반전쇼를 펼치는 것이 갑자기 사람들이 문보살의 디바인 파워에 양심을 회복해서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현재까지 나와있는 판결과 각각의 주장들을 봅시다.(출처는 조중동을 제외한 각 언론사 뉴스)

    검찰 : 문국현은 이한정에서 공천헌금 6억원을 받아 그를 전국구 2번 자리에 앉혔다. 증인으로 이한정과 창조한국당 재정담당을 들 수 있다.

    이한정 : 검찰의 회유로 잘못 말한 거다. 내 개인 이득을 위해 TV 광고료로 6억을 준거다.(참고로 이한정 본인은 이미 공천헌금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음. 현재 2심까지 진행, 대법원 항소 예정.)

    창조한국당 재정담당 이모씨 : 검찰의 회유로 잘못 말한 거다. 이한정에게 받은 6억은 그가 개인적으로 준 광고비다.
    (이모씨의 주장에 대한 검찰의 반론) : 창조한국당의 광고료 지출은 3억 정도인데? 3억은 당 채무변제에 쓰지 않았나.
    (창조한국당 재정담당 이모씨의 재반론) : 채무변제를 제대로 한다는 것이 광고효과가 있다.

    문국현 : 내가 워낙 바빠서 당무가 어찌 돌아가는지 몰랐다. 이한정이 전과자라는 것도 몰랐다. 공천심사를 내가 한 것도 아니다.

    문국현 변호인 : 공천헌금 관련법은 너무 범위가 넓다. 걸면 걸린다. 위헌신청하겠다.

    해석은 각자 나름대로. 다만 조중동의 현란한 왜곡의 수사법이 싫다면, 서프라이즈나 아고라의 개그를 가장한 선동에도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Julianus 2008/11/25 01:39 #

    이한정 의원은 10월 말경부터 일관되게 진술이 회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고요.(그 이전부터 그렇게 주장했을 수도 있겠지만..언론 보도로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진술 회유'주장 시점은 10월 말입니다.)

    진술을 번복한 이유가 뭔지는 알수 없습니다.뭔가 다른 회유가 있었는지,또는 진짜 양심에 의한 것인지는..

    그러나 과연 침몰해가고 있는 듯이 보이는 창조한국당과 문국현 대표측이 진술 번복을 이끌어낼수 있는 검찰보다 더 큰 '당근'을 줄만한 힘이 과연 지금 있을까요?제가 이한정씨의 진술 번복이 어느 정도 믿을수 있다고 보는 이유립니다.

    검찰 주장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었던 이한정씨와 창조당 재정담당이 모두 진술을 번복했다면,결국 검찰의 증인은 없는 것이 아닌가요..'채무변제를 제대로 한다는 것이 광고효과가 있다'는 변병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만.

    이모씨나 이한정 의원이나 그리 믿을만한 인물이 못된다는건 확실해 보이고,이런 사람에게 당의 중책을 맡긴 문국현 대표의 정치력도 한심한 수준입니다만,(그리고 전 창조한국당 지지자도 아닙니다.)문국현 대표가 이한정 의원의 전과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창조한국당에서 경찰에게 이한정 의원을 비롯한 공천 대상자에 대한 전과 기록을 요구했을때,경찰에서 건내준 전과 기록에 이한정 의원의 전과가 누락되 있었기 때문이죠.이일로 담당 경찰관이 기소되기까지 했구요.

    그리고 위의 주장들에 비취 봤을때,문국현 대표가 공천헌금을 받았다고 볼만한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석연치 않은 점은 분명히 있지만 구체적인 증거 역시 없죠.

    아고라에 의한 선동은 조중동에 의한 사실 왜곡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고,또 그에 반대하지만 이번 재판은 서프라이즈쪽의 보도가 감성이 좀 들어간것 같긴 하지만 비교적 믿을만 하다고 생각해서 인용한 거구요.결국 팩트로만 놓고 봤을때,(족검,그리고 뒤바뀐 관련 프린트물,자신이 공천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공천헌금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증인,전화로 증언 내용을 지시받은 교도관 등 시트콤적 요소를 완전 배제하더라도.)'검찰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었던 이한정 의원은 진술을 번복했고,검찰은 신뢰할만한,그리고 검찰 주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새로운 증인을 내놓지 못했다.'가 결론 아닐까요?

    그러나 이 재판에 관련된 언론 보도는 거의 전무했고,그렇기 때문에 서프라이즈의 보도에 근거한 이 글을 쓴 겁니다.
  • Apocalipse 2008/11/23 16:23 # 답글

    앜ㅋ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 개그맨들의 설자리를 나날이 없애는 사람들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 yama™ 2009/09/03 21:25 #

    요즘 개그코드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ㅡ.ㅡ
  • 참고로 2008/11/23 17:28 # 삭제 답글

    이런 인터넷 신문은 원래 네이버에 기사로 등록되지 않으니까 네이버 마크가 없습니다.
    언론장악 되어서 네이버가 이 기사를 감춘 거라니 참 웃기지도 않는군요. 이것도 국개의 일종인가...

    그리고 데일리서프라이즈하고 데일리안도 구분도 못 하시다니 참 한심하시네요-_-
  • Julianus 2008/11/25 01:10 #

    언론장악 되어서 네이버가 이 기사를 감춘 거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만?...

    다만 이한정의원의 진술 번복과 이번 재판에 관련된 기사가 이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기사 외에는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언론장악'운운한 거지요.

    이한정의원이 처음에 문국현 대표의 공천헌금과 관련해 진술했다고 알려졌을땐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그 진술을 다시 번복했다면 그와 관련된 기사 역시 마땅히 나와야죠.

    그리고 데일리 서프라이즈 그 부분은..이 글이 새벽에 쓴 글이다 보니 아무래도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몇군데 있습니다.일단 지적은 감사드립니다만 이것이 참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만큼 큰 잘못인지는 모르겠네요.
  • Luno 2008/11/23 17:43 # 답글

    결론은 어쨋거나 문휴지씨가 6억 받았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군요.
    다들 뭐 진술 어쩌고저쩌고에만 눈이가서 정작 팩트에는 관심이 없는듯?

    문국현씨가 뭐 돈은 받긴 받았고 당대표라는 작자가 공천심사를 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고 전과자라는 사실도 모르고 돈주니까 덥석 비례대표에 올려주고 뭐 문제되니까 바빠서 몰랐다고 발뺌하고

    헌데 이런게 네이버 메인에 뜨지 않았다고 언론 장악이니 뭐니... 대략 할말이 없네요.
  • Julianus 2008/11/25 01:49 #

    6억 받은건 창조한국당 측에서도 예전부터 인정했던 내용이고,6억을 받은건 법에 전혀 저촉되지 않습니다.창조한국당측 주장대로 채권 매입이었다면요.

    6억 받은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 6억원이 공천 헌금이었을 때인데,이 6억이 공천 헌금이라는 근거를 결국 검찰측에서 내놓지 못한 거죠.

    가장 중요한 증인이었던 이한정 의원은 진술을 번복했고,박수천 씨의 진술 내용은 '당의 핵심 인물이었던 내가 공천을 받지 못했으니 공천 헌금이 있었을 것이다.'인데,역시 황당하기 짝이 없고,이한정씨에 대한 회유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할 교도관은 당일날 근무 하지도 않은,아무것도 모르는 교도관이었고..'결국 검찰은 검찰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줄 증인을 단 한명도 확보하지 못했다.'이게 이 재판의 팩트죠.

    그리고 문국현 대표가 이한정 의원의 전과 사실을 몰랐던 것은 경찰 측에서 제공한 창조한국당 공천 대상자들의 전과 기록에 이한정씨의 전과 사실이 누락되 있었기 때문입니다.이 일때문에 관련 경찰관이 기소되기도 했구요.

    그리고 저는 '이런게 네이버 메인에 뜨지 않았다고 언론 장악이니 뭐니'한 적이 없습니다.윗 댓글에도 썼지만..검찰의 기존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이한정씨의 진술 번복과 검찰의 미숙하기 짝이 없는 일 처리 방식을 인터넷 신문사 한군데를 제외한 다른 어떤 언론에서도 보도하지 않았죠.그리고 저는 이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떴어야 한다고 어디에도 쓰지 않았는데요.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으니 할말이 없으신건 당연하겠죠?
  • 다비 2008/11/23 18:45 # 답글

    당원이 당비를 내는 건 정말 당연한 일이지만
    이한정과 지인들이 당비로 낸 것도 아니라 당 채권을 샀다는 것 뿐이죠.
    당 채무 은행 이자라도 좀 덜내라고 당 채권 발행하기 전에 선관위에 자문도 하고 만든 거고
    총선 이후 몇개월동안 검찰 측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당을 아무리 뒤져도 증거 하나 계좌 하나 꼬투리 잡을 게 없으니 희극으로 '용의' '구형'등으로 범죄자 취급하는 기사를 왕창 내고 싶어하는 것뿐이죠.
  • yama™ 2009/09/03 21:25 #

    딴건 둘째치고,선관위에 미리 자문까지 구한 일로 꼬투리잡는건 참..
  • 고어씨 2008/11/23 21:50 # 답글

    출처 밝히고 좀 가져갈께요..
  • yama™ 2009/09/03 21:23 #

    네~^^
  • 노엘 2008/11/24 13:56 # 답글

    이거 완전히 코메디네요. -_-; 떡검이 정말 괜히 떡검이 아니네요. 아, 한심한지고...
  • yama™ 2009/09/03 21:24 #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는..한심의 끝을 보여줬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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